중앙관세분석소는 관세청의 직속 기관으로서, 수출입 물품과 품목분류 사전심사 물품에 대한 분석업무 수행, 품목분류 업무, 안전성 분석, 국제 협력 활동, 관세 분석기술 및 품목분류 기준 연구개발 등 관세청의 공정하고 과학적인 관세 징수와 관세국경 관리를 지원하는 관세기술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달과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사회안전ㆍ국민건강ㆍ환경보호 기능을 위협하는 물품의 불법반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마약류, 불법 식ㆍ의약품, 규제 화학물질 등 유해 물품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신 분석 장비를 확보하고 새로운 분석기법을 개발하는 등 관세국경에서부터 선제적으로 안전성 유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정밀분석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분석소는 세계관세기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분석소(WCO AP RCL)로서 세계 각국의 분석업무 지원, 능력 배양, 정보 교류 활동을 통해 WCO 회원국의 국제 분석업무 역량강화 및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제 협력과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세계관세기구(WCO)의 품목분류·과학기술 분야 위원회에 참가하고 외국 관세분석소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관세 과학기술의 선진화 및 국제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출입물품에 대한 품명, 규격, 성분, 용도, 원산지 등 과학적인 정밀분석을 수행하여 관세율표에 따른 품목분류와 관련 법령에 따른 수출입요건의 충족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합리적인 과세와 적정한 통관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출입 신고 전 품목분류 확인을 위해 품목분류 사전심사를 신청한 물품에 대해 분석과 품목분류 검토를 지원함으로써 수출입물품의 신속·정확한 통관과 국제무역거래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관 분석실에 대해 분석 장비 확보, 신 분석기술 및 정보 교류, 분석직원 전문 교육 실시 등 기술 지도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업무의 통일성 및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2018년도 WCO 아시아ㆍ태평양 지역분석소로 지정된 후, 세계 관세 분석업무 역량 강화 및 분석기법 표준화를 위하여 WCO 회원국 세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분석 기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WCO 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CO HSC(품목분류위원회), RSC(검토소위원회), SSC(과학소위원회) 등에 우리나라의 대표로 참석하여 HS 품목분류 쟁점안건에 대해 기술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외국 관세분석소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관세분석업무의 국제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분석소 영문홈페이지를 통해 관세분석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개도국 또는 분석소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WCO 회원국에 분석실 운영 시스템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리 분석소의 첨단장비 및 시설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WCO 회원국의 분석업무 국제 표준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약류, 불법 식의약품, 부적합 생활화학제품 등 유해 물품의 반입을 관세국경에서부터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안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불법·유해 수입 물품에 대응하여 새로운 분석기법 개발 및 유관 기관과 공동 연구회를 운영하여 정보교류와 협력분석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안전ㆍ국민건강ㆍ환경보호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출입 물품에 대한 과학적 검사와 공정한 과세를 위해 새로운 분석기술과 품목분류를 위한 기준을 연구하여 표준분석법을 제정하고, 매년 전국세관 분석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연구결과를 발표ㆍ토론하는 등 관세 분석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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