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은 세종시 건설, 수도권 전철 연장 등으로 수도권 배후 성장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며,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아산-청주간고속도로(‘22.12월 개통), 서울-세종간고속도로(건설 중), 당진항만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충청남도 북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지역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과 관련 협력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어 투자와 생산활동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첨단 미래 산업의 중추가 되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반도체·LCD 등 IT 관련 제품과 자동차·철강 등 우리나라 수출 주력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와 기계·설비류가 주로 수입되고 있다.
천안세관을 통한 무역규모는 2023년 기준 1,129억불로 수출은 716억불, 수입은 413억불이며, 징수실적은 5조 2,748억원이다.